KB사랑나눔통장(국민은행) 범국민적인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기부단체와 이를 돕고자 하는 고객을 연결해주는 상품. 기부금 모금단체가 통장을 개설하면 예금 기본이율에 특별이율 제공 기부금 수납과 단체홍보 각종 수수료 면제 기부금 납입증명서 발급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기부단체에 돈을 넣을 경우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 연말 소득공제용 증명서를 즉시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도 있다. 가입대상은 세법상 기부금 공제가 가능한 법인이다. 보통예금과 기업자유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적용금리는 해당예금 기본이율에 특별이율 0.5%포인트를 추가해 지급한다. 국민은행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에 기부단체의 명단과 연락처를 게시할 예정이다. 한미지수연동정기예금(한미은행) 원금을 보장하면서 KOSPI200 지수가 많이 오르면 최고 연 13.5%의 이자를 지급하는 주가연동형 정기예금.오는 11일까지만 한시 판매한다. 예금 이자율을 주가지수에 연동시키되 주가지수가 떨어지더라도 원금을 보장해주는 구조다. 원금 뿐만 아니라 이자도 연 2.0%를 항상 보장하는 "안정형"과 원금만 보장하는 "성장형" 등 두 종류가 있다. 최고 적용이율은 안정형이 연 9.5%,성장형이 연 13.5%이다. 안정형은 6개월 후 KOSPI200 지수가 지금보다 20% 이상 상승하면 최고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성장형은 내년 6월과 12월의 지수가 6개월 전에 비해 각각 20% 이상 오르면 연 13.5%를 받을 수 있다. 최저가입 금액은 5백만원이고 만기는 1년이다. 세금우대 및 비과세 생계형 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인디펜던스 한아름 혼합형펀드(조흥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해 2월부터 운용하기 시작해 지난달 25일 현재 총 누적수익률이 35.16%에 달하고 있는 인기펀드.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하고 채권과 현금성 자산에 70%를 투자한다.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다. 조흥은행이 최근 판매하기 시작한 이 상품은 위험회피 성향의 펀드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5백억원 발매가 목표다. 원금손실 위험이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