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화학업종에 대해 정기 법인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대규모 법인은 5년마다 정기 법인세 조사를 받도록 돼 있다"면서 "대부분의 화학업체들이 조사를 받은지 5년이 됐기 때문에 조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 6∼7월께 LG화학과 이수화학에 대해 정기 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현재는 금호석유화학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