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주간 창업 기업수가 6백40개 수준에서 맴돌고 있다. 지난주(11월25∼30일)중 새로 문을 연 업체수는 6백43개로 그 전주(11월18∼23일)의 6백48개보다 5개가 감소하는데 그쳤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집계한 전국 7대 도시(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의 신설법인현황에 따르면 11월 첫째주에 6백69개를 기록한이후 연속 3주동안 매주 6백40개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도시별로 지난주 설립수를 보면 대구의 창업기업수가 29개로 그 전주보다 33개 줄어들었다. 반면 부산(78개) 인천(53개) 광주(38개) 대전(36개) 울산(13개) 지역은 모두 그 전주보다 늘어났다. 서울은 3백96개 업체가 신설돼 그 전주의 3백95개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서비스 유통 정보처리 및 컴퓨터 건설 분양에서 창업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