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의 향후 12개월간컴퓨터 분야 지출규모가 5.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지 CIO 매거진은 301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신형컴퓨터와 보안 소프트웨어 등에 들어갈 지출 규모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실시된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예상한 이 분야 지출 증가 규모는 4.4%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9%는 지출 비용을 늘리겠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32%가지출 규모를 변경하지 않겠다고, 28%가 줄이겠다고 각각 대답했다. 한편 조사 대상자의 56%가 보안소프트웨어 구입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프레이밍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