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재 < LG생활건강 사장 >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생활용품 화장품 관련 기술분야의 "KT마크 산실"로 이 회사 연구개발(R&D)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79년 기업연구소로는 최초로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이래 생활용품 화장품분야의 기초기술및 응용연구를 수행해왔다. 지난해 4월 LG화학의 법인 분할과 함께 연구원체제를 갖추고 새롭게 출발했다. 기술연구원은 생활과학연구소와 화장품연구소,천연물연구소로 구성돼 있다. 생활과학연구소는 구강 모발 피부제품 세제 주거용품 분야의 연구를 수행,고객의 잠재욕구와 응용기술의 조화를 통해 세계 일류제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국내 최초의 치약 샴푸 세제 등을 개발,생활건강제품 분야의 기술을 이끌어 왔으며 최근에는 첨단 계면과학기술,생물소재 응용기술,유지계면기술 등을 적용,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화장품연구소는 기능성 소재및 미래 신기술 선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털 미용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1998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천연물연구소는 광대한 천연물 정보를 입수하고 심사및 평가 작업을 통해 제품의 응용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연구원은 신기술및 신소재 개발을 통한 생활용품 화장품의 기능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고효능 치주염 억제 소재 UDCA,생분해성 양이온 계면활성제 GEQ,주름개선 소재 Medimin-A,향균성 분체 등의 국제 특허를 획득했다. 연구원은 우수 연구개발인력의 지속적인 확보와 육성,필요 핵심기술의 신속한 확보 등을 통해 최고의 연구생산성을 창출하는 기술혁신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