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일 출범한 롯데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오무영 전 BC카드 사장(61)을 선임했다. 롯데카드는 3일 주총을 열어 사장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무영 신임 롯데카드 사장은 재경부(1969∼93년)를 거쳐 98년 말까지 BC카드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단국대 산업경영대학원 신용카드학과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