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9%에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중국 증권시보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사회과학원의 최근 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자연 재해 등국내외적으로 예기치 않은 주요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사회과학원은 올해 GDP 성장률 8% 달성이 거의 확실시되며 고정자산투자와 소매 매출은 각각 12%와 10%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