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G한화베어링(대표 송재복)은 지난 90년대 초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5S활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해왔다. 또 전 종업원들의 설비에 대한 애착심과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마이 머신"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설비에 강한 오퍼레이터를 양성하는 것이 제반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인식아래 TPM을 실시하고 있다. FAG한화베어링 전주공장의 TPM은 4단계로 진행된다. 자주보전 활동에서 설비의 초기청소(1단계)를 시작으로 오염발생원 해소(2단계)했고 청소,점검,급유기준서 작성(3단계) 등을 통해 작업자 스스로 설비의 기본조건을 알게 했다. 특히 발생원 대책을 통해 고질적인 문제였던 누유와 비산 문제를 제거,환경개선은 물론 원가절감도 이뤘다. 현재는 자주보전 활동에서 "꽃"이라고 표현하는 설비 총점검(4단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