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노조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1가 본점 주차장에서 서울.경기지역 직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각반대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조흥은행 매각에 관련된 정부 관료들과 실사자료 상징물을 화형하는 행사도 벌어진다. 또 조흥은행 출신인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현숙 노조 부위원장 등 남.녀직원 40여명의 삭발식도 있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