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세계 최대(판매기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21일 조직 간선화 및 수익 제고를 위해 향후 3년에 걸쳐 곡물보호 연구인력의20%(약 300명)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스프는 성명에서 시장 약세 경향을 보이는 살충제 부문 감원 인력을 살균제및 제초제 연구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감원 대상중 약 100명이 루트비히스하펜 등지의 독일내 연구소 인력이라며 감원후 자사의 전세계 곡물보호 연구인력이 1천130명으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스프는 또 영국 고스포트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스포로이트에 있는 연구관련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랑크푸르트 AP=연합뉴스) coo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