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레베이터는 최근 중국 장쑤성 강음시에 연산 1천5백대 규모의 엘리베이터 합작공장을 설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합작공장의 자본금은 80만달러로 동양은 70%(56만달러)를 투자했다.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내년에는 1천2백50만달러의 매출액과 40만달러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합작공장 설립을 계기로 중국시장 수출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