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의 각 영업점을 통해 후순위채권 1천억원어치를 판매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는 만기가 2008년 4월28일까지이고 1개월 이표채 표면금리 6.46%, 3개월 복리채 표면금리 6.49%로 매년 세전 실효수익률은 6.65%이다. 최저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다. 분리과세를 선택하면 종합과세에서 제외되며 중도해지는 불가능하다. 제일은행은 "만기까지 고금리 확정 수입이 가능해 저금리 시대에 목돈을 운용할 곳을 찾는 투자자나 분리과세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