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7일 연방기금 금리를 내린 이후 금리 동조인하 움직임이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8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2.75%로 0.5%포인트 내려,아시아 지역에서 금리인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에 따라 HSBC 스탠더드차터드 항성은행 동아은행 중국은행 등 홍콩의 주요 시중은행들은 이날부터 우대 대출금리를 5.125%에서 5.000%로 0.125%포인트 인하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