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피터스는 글로벌 기업이나 각국 정부가 초대하는 "메이저급" 세미나만 연간 1백회 이상 가질 정도로 영향력과 인기가 여전하다. 종합컨설팅업체인 액센츄어가 지난 5월 발표한 "세계 최고 지성인 50명" 순위에서 하버드 대학의 마이클 포터 교수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출간될 때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쉽고 재미있는 경영서 저자로도 유명하다. 그가 맥킨지 파트너 시절 로버트 워터만과 함께 쓴 "초우량 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nce)"은 이제까지 전세계적으로 수백만부가 팔렸고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20세기 최고 경영서적으로 뽑혔다. 리더십연구가인 워렌 베니스는 "피터 드러커가 현대 경영학을 창조했다면 톰 피터스는 테크니컬러(technicolor:천연색)로 색을 입혔다"고 평하고 있다. 약력= 1942년생 코넬대(토목공학) 스탠포드 대학원(MBA,경영학박사) 66~70 미 해군으로 베트남전 참전 후 국방성 근무 73~74 백악관 약물남용방지자문위원 74~81 맥킨지&컴퍼니 근무 저서= "초우량기업의 조건" "해방경영(Liberation Management)" "경영파괴(Crazy times call for crazy organizations)" "경영창조(The Pursuit of WOW!)" "혁신경영(The Circle of Innovation)" "Reinventing Work"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