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은행합병 1주년을 기념해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 등 투자신탁상품 3종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 'KB스타 그린펀드'는 1년만기 채권형 펀드로 자산의 60% 이상을 채권이나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투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채권형인만큼 주식은 편입하지 않는다. 1년 이상 투자할 경우 분리과세 혜택이 있다. 'KB스타 블루펀드'는 자산의 30% 이하를 배당성향이 높은 주식이나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고 60%는 채권 또는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혼합형 상품으로 최소 투자기간은 90일이다. 'KB스타 레드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 고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법인 등 제한이 없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은행측은 내달 30일까지 5백만원 이상을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5백명을 선발,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