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완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21회 서울국제완구박람회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주최로 오는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이 행사에는 국내외 71개사가 참여, 전자완구와 봉제완구, 유아용완구, 교육용완구,인형, 목재완구 등 각종 완구와 취미용품 등을 선보였다. 산자부는 이번 전시회에 바이어 2천500명을 포함해 모두 5만명이 넘는 참가자및 관객이 다녀가고 1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산자부는 국내 완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완구업종의 기업간(B2B)전자상거래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중이며 인터넷 완구와 아바타 로봇 등 3개 과제를민.관 공동으로 개발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