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157조원 투입..회수율 32.4%

입력2006.04.02 23:02 수정2006.04.02 23:05

공적자금 투입액이 157조원으로 늘어났다. 재정경제부는 9월말 현재 157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이중 50조9천억원을회수, 32.4%의 회수율을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9월중에는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출연 53억원, 신협과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예금대지급에 346억원 등 모두 403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반면 자산관리공사가 개별매각 등을 통해 5천169억원, 예금보험공사가 자산매각등으로 2천108억원의 공적자금을 각각 회수했다. 올 1∼9월중 공적자금 투입 및 회수금액은 1조7천억원과 10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9월말 현재 부실관련자와 보증인 4천630명에 대해 1조2천869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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