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2일 특별소비세법과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 분류 판단기준 차이 지적과 관련, "관련법들에 문제가 있는 지를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전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결위에 출석, 쌍용자동차 무쏘스포츠의 특소세 논란의배경을 묻는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에 대해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부총리의 답변은 원론적인 것으로 관련법을 검토해 무쏘스포츠에 대한 특소세 부과 방침을 재고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고해명했다.(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