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8월 세계최고 배속인 48배속 CD-RW드라이브를 출시한데 이어 재기록(ReWrite) 속도를 16배속에서 24배속으로한단계 업그레이드한 48배속 CD-RW(모델명:GCE-8481B) 신제품을 20일 출시했다. `디지털 광(光) 기록 저장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CD-RW드라이브는 CD-R (기록),CD-RW(재기록), CD-ROM(재생)의 3가지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으로 고배속에서도 안정적인 기록이 가능한 `슈퍼링크(SuperLink)기능'을 채택, 에러발생을 최소화했다. 또 `역공진 설계'를 통해 연속적인 기록 및 재생에 따른 소음.진동.발열 문제를 해결했으며 별도의 장치 없이 바로 PC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평.수직 장착에 문제가 없어 소비자가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내장된 소프트 웨어 CD는 어헤드(Ahead)사의 네로(Nero)소프트 웨어가 제공되며 윈도우 XP는 물론 ME/2000/98/95/NT서버와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LG전자는 "이 모델은 최근 재기록(CD-RW) 기능의 고배속을 원하는 고객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12만원대.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