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PwC컨설팅코리아를 서비스사업부와 통합,"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BCS) 사업부를 출범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미국 IBM 본사가 35억달러에 PwC컨설팅을 인수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한국IBM BCS 총괄책임자로 PwC 아태 본사에서 비즈니스 개발 및 제조업 담당 중역을 지낸 제임스 고돈씨를 임명했다. 회사측은 조직통합으로 산업별 전문성과 프로세스 혁신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