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폴란드 남부에 2억유로를 투입, 디젤 엔진 공장을 설립한다고 일간지 제치포스폴리타가 15일 보도했다. 제치포스폴리타는 폴란드 남부 젤츠-라스코비체 특별경제구의 30㏊ 부지에 공장이 세워질 것이며 직원은 350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하고 이를 위한 계약이 이번주 서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새로 설립될 공장에서 생산되는 엔진을 체코에 건설중인 PSA/도요타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도요타의 대 폴란드 투자사업은 이번이 두번째로 앞서 도요타는 지난 6월 같은 제 특구에 4억유로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바르샤바 A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