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003년도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 중점 육성 품목을 확정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할 1백개 안팎의 유망기업을 선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인터넷,가입자망,무선통신,디지털방송,소프트웨어 등 11개 분야의 33개 품목이 중점 육성 분야로 선정됐다. 정통부는 경영실적과 기술력 등을 평가해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자금,판로,기술지원 등을 해줄 계획이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할 수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