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벤앤제리'가 한국에 들어왔다. 식품 수입 및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인 스쿠퍼스(대표 김은경)는 미국 벤앤제리 홈메이드사와 한국 내 아이스크림 독점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에 60평 규모의 1호 직영점을 열었다. 벤앤제리 매장에서는 아이스크림과 프로즌 요거트를 비롯 케이크,소르베(샤베트),스무디,직접 구운 와플 등 1백30여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스쿠퍼스 관계자는 "벤앤제리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함유율이 15.5%인 슈퍼프리미엄급으로 가격은 미니컵 사이즈(1백g)가 2천9백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