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닉테크는 "HDD용 클럭헤드"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최초,세계 두번째로 씬 필름 클럭 헤드(Thin Film Clock Head)를 개발해 차세대 고용량 정보저장 장치의 기술수준을 높였다. 박막으로 이뤄지는 전자부품으로의 기술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는 헤드다. 이 헤드는 반도체 공정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공정에 비해 제어선폭은 비교적 큰 편이다. 토폴로지(topolgy)측면에서는 반도체에 비해 수십에서 수백 미크론에 달해 메모리 반도체 공정기술과는 차별화된 요소공정 기술이 필요하다. 국가적 차원에서 개발해야 할 멤스(MEMS) 기술의 원천이 되는 최첨단 공정기술도 요구된다. 웨이퍼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마스크수만 23개 레이어(layer)에 달한다. 세부공정을 포함하면 3백 공정 이상을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