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엔터테인먼트(대표 강한영)는 캐나다의유명 어린이 전문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디코드(Decode)엔터테인먼트'사와 TV용애니메이션 시리즈「미니비」를 공동 기획ㆍ제작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니비」는 `선우'가 운영 중인 애니메이션 전문 사이트 `엔팝'(www.enpop.co.kr)에서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한 캐릭터. 플래시애니메이션이 TV시리즈로 확대 개발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선우'는「미니비」 TV시리즈 총 제작비 600만 달러(약 70억 원)의 50%인 300만 달러를 `디코드'사로부터 유치하게 됐다. 양사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방송 프로그램 국제 견본시인 MIPCOM에서 「미니비」공동 제작 발표회를 갖고, 국내외 방송사 및 해외 방송사를 상대로 프리세일 및 국제 배급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