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앞면의 디자인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꾸며주는 이색서비스가 등장했다. 현대카드는 고객 얼굴사진 등의 이미지를 카드 전면에 넣어 디자인해주는 '마이픽처 서비스'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마이픽처 서비스는 카드의 일부분에 본인의 증명사진만 넣어 주던 기존 포토카드와는 다른 서비스"라며 "개인사진은 물론 각종 캐리커처와 영화속의 명장면,축구스타,연예인,풍경 등을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이 서비스를 여성전용카드인 여우 white와 wiz카드의 국내 전용카드에 먼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