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부품 전문업체인 유성기업(대표 유시영)이 일본 테이고쿠 피스턴링과 합작법인 와이엔티파워텍을 설립하는 계약을 2일 체결했다. 합작법인의 초기 자본금은 4억원이며 앞으로 1백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유성기업과 일본 테이고쿠 피스턴링은 60대 40의 비율로 합작법인에 자본출자키로 했다. 와이엔티파워텍의 주생산품은 자동차엔진용 주방실린더라이너로 자동차엔진의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 와이엔티파워텍은 충남 연기군 남면 월산 산업단지내 1만평부지를 마련,올해 착공하며 오는 2004년부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02)564-2351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