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 기간에맞춰 다음달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올림픽공원에서 디지털 체험관인 `엑스캔버스(XCANVAS)호(號)'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스캔버스호는 가로 33m, 폭 18m 규모로 ▲홈시어터관 ▲홈네트워크관 ▲디스플레이관 ▲모바일관 등 4개 부문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홈시어터관에서는 LG전자가 출시한 최고급형과 고급형 홈시어터 패키지 제품을,홈네트워크관에서는 인터넷 냉장고를 중심으로 인터넷 가전제품을 연결한 리빙 네트워크 제품을 일반인에게 선보인다. 또 디스플레이관은 세계 최초로 개발.시판된 HD(고화질)급 60인치 벽걸이(PDP)TV 를 비롯한 LCD 프로젝션 TV와 LCD TV를, 모바일관은 최신형 컬러 휴대폰 등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이밖에 아시안게임 메인 미디어센터가 설치된 벡스코(BEXCO) 맞은 편의 해운대 올림픽공원에서 4인조 꿈나무 풋살 경기대회와 한국축구 경기 응원전, 타악기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