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가 27일 오후(한국시각 28일 새벽) 관례적으로 함께 열리는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연석회동을 시작으로 워싱턴에서 개막돼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IMF 184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등이 참석하는 올해 총회는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를 극복하는 문제가 최대 의제로 등장하는 한편 IMF가 마련한 외채위기국 `파산보호'제 도입 여부, 그리고 테러자금 차단 방안 등이 중점 거론될 전망이다. 경제금융정보 전문 서비스인 다우존스가 입수해 공개한 G7 회동 코뮈니케 초안은 경제구조개혁 가속화와 기업감시 강화 및 테러자금 차단을 위한 유엔역할 활성화가 합의된 것으로 밝혔다. 코뮈니케는 28일 오전(한국시각)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