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자본 구조가 매우 취약한 쌍용캐피탈 대한주택할부금융 산업자산금융 성원주택할부금융 등 4개 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올 연말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을 7% 이상으로 유지할 만큼 자기자본을 확충하고 부실자산을 처분하는 경영개선 계획서를 앞으로 1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