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6건의 기술을 가려내 '포스코 대표 고유기술'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가 이번에 선정한 대표 고유기술은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는 '최고 기술' 3건과 포스코만이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 기술' 3건으로 이뤄져 있다. 최고 기술은 '고로 저원가 고출선비 조업기술', '전로 고생산성 조업기술', '박판제품 두께 정밀제어기술' 등 3건이며 차별화 기술은 '파이넥스(FINEX) 공정기술''제철소 조업 원격조정기술', '제강-열연 직결 생산기술' 등 3건이다. 포스코는 이번에 선정한 대표 고유기술 6건을 적극 활용해 포스코의 기술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고부가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