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원료나 자재 공급업체를 평가해 우수공급업체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공급자관계관리시스템(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를 구축, 내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연도별로 신용, 품질, 납기, 환경 등을 평가해 우수 공급사에게는 물량확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개선이 필요한 공급사는 공급활동 개선작업을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다. 포스코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협력업체의 원료나 자재 공급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