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 금 거래소가 다음달 17-20일께 정식 개장한다고 중국경제시보(中國經濟時報)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상하이 금 거래소는 부가가치세 부과 문제로 올해 몇차례 개장이 연기됐으나 최근 중국 정부가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11월28일부터 시범 운영을 해온 상하이 금 거래소는 금 공급업체 24개와금 무역업체 60개, 3개 은행 등 모두 108개의 창립 회원을 두고 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