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중소제조업 경기지수가 9월 중 다소 상승세를 나타냈고 10월부터는 본격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기청은 10월 중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104.4(기준=100)로 지난 8월 경기지수 103.7보다 0.7포인트 높아졌으며 9월의 104보다는 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같이 중소기업 경기지수가 다소 높아지고 있는 것은 수해복구 물품수요 및 추석 등의 영향으로 재고품의 순환이 이뤄진 데다 자금사정이 호전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