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호주대사관은 13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24회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협력위원회는 지난 70년 양국 경제계 인사가 주축이 돼 민간차원의 경제협력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현재 우리 측에서는 이구택 포스코 사장이, 호주 측에서는 빌 쉴즈 전 맥쿼리은행 선임경제연구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상공인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융 기본구조, 한.호주 조인트벤처, 정보기술 및 에너지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