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9월의 콜금리 운용방향을 정한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및 농수축산물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의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지만 기업의 투자의욕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금리가 현수준(4.25%)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 한은 총재도 최근 "부동산 과열을 잡기 위한 정부의 대책을 지켜볼 것이며 추후 정부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혀 당분간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