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진대제 삼성전자 사장, 권욱현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Post)-PC산업포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자문회의는 이날 모임에서 대만 정보기기(IA)연맹과 포스트-PC산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키로 했으며 차세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유비퀴토스 컴퓨팅(Ubiquitos Computing)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산.학.연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서울대 내장형시스템연구센터(ESRC), 전자부품연구원, 각 대학연구소등 국내 연구역량을 결집, 포스트-PC산업을 지원하고 세계 유수의 연구소나 대학들과 국제연구자원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트-PC 산업포럼은 PC 이후 새로운 성장견인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스트-PC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결성된 산.학.연 공동협력체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