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조정호 사장이 오는 6일부터 성균관대에서 강단에 선다고 코오롱측이 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공학교육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조사장은 성균관대 공대에서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 정밀화학산업의 발전방향, 기업문화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하게 된다. 조사장은 "현재 기업에서는 전문적 지식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이공계 출신 CEO가 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 강좌를 통해 공학에 대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