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산물 구입시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조아카드'를 독자 개발,3일부터 발급한다. 고객이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신토불이창구 등 전국 3천1백개 농협 판매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고 이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액의 2%를 할인해준다. 또 매년 1천명을 추첨,주말농장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또 △주요백화점 등 가맹점 이용시 3개월 무이자 할부 △SK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ℓ당 40원 할인 △후불식 교통카드 기능 △회전결제(리볼빙)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우수고객에는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최고 20% 할인해주며 할부수수료도 최고 10% 깎아준다. 가입 첫해에는 연회비가 면제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