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2일부터 종신공제(보험)를 판매한다. 신협 종신공제는 설계사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보장내용이라도 민영보험사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다. 신협 종신공제의 주계약은 1종 기본형,2종 재해보장형,3종 억대보장형 등으로 구분된다. 주계약외에 소득상실보장특약 암치료특약 재해사망보장특약 가족수입보장특약 수술특약 등 9가지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40세 남자가 3종 억대보장형,70세 만기,20년납에 가입한 후 매월 19만2천원을 내면 가입자의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사망후 1억원을 받는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전국의 1천2백여개 신협지점망을 활용,종신공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공제료가 저렴하고 지점망을 이용하기 쉬운 게 신협 공제상품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