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해외 MBA(경영학석사) 출신, 이공계 석.박사 학위소지자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인력 채용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자동차 경기호조로 타이어 내수 및 중국시장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영업분야 우수 인력을 대폭 확충키로 하고 올 하반기 100여명의 사원을채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타이어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서부, 중부, 동부지역을 돌며 미국 현지법인에서 MBA 및 이공계 석.박사 인력에 대한 1차 인터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hankooktire.co.kr)에 채용 사이트를 열어 대졸이상의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한국타이어는 특히 채용과정에서 출신 대학 선배사원들이 1차 면접을 실시하는시스템을 도입, 면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입사후 업무적응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채용 문의는 한국타이어 인재경영팀 ☎(02)2222-1291~7.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