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東京)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중순 속보치, 2000년=100)는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지수가 98.0으로 나타나 작년 동기에 비해 0.9% 하락, 2년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수준을 밑돌았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0일 총무성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항목별 가격 하락폭이 가장 큰 품목은 가구.가사용품으로 4.3% 내렸고 광열비와수도도 2.9% 하락했다. 동시에 발표된 신선식품을 제외한 7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98.3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0.8% 내려 2년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