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중해운협의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고 해양수산부가 29일 밝혔다. 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은 인천과 중국의 산둥(山東)반도간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해양부는 설명했다. 현재 한국과 중국 사이에는 부산∼상하이(上海), 평택-칭다오(靑島) 등 26개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s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