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2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9월과12월중 만기도래하는 예보채 3조7천억원의 차환을 요청했다. 재경부는 예보의 자금수급상 예보채 차환이 없을 경우 연말에 최대 4조원 수준의 자금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재경위는 이날 9월중 만기도래분 또는 9월 및 12월중 만기도래분 전액에 대해 차환발행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재경부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