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화학 및 제약 업체 DSM이 중국 시노펙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제휴협정을 맺었다. 이번 양사 제휴는 DAM이 3천만 달러를 출자해 60%의 지분을 갖는 조인트벤처 형태로 새 회사 이름은 DSM 난징 케미칼 콤파니로 결정됐다. DSM은 새로 설립된 회사를 통해 나일론 6을 포함한 화학섬유 생산 주요 재료로 쓰이는 카프로락탐 아시아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프로락탐은 카페트와 산업용 비닐 및 방사 등에도 널리 쓰이는 재료다. 파리=강혜구특파원bellissim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