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5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컨설팅 비용과 해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국고로 지원키로 했다. 1차 지원 대상으로 △서울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도심 엔터테인먼트센터(UEC) △강원 중도관광지 △경남 김해 물류단지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산자부는 이들 사업에 수익성 분석과 투자제안서 작성 등에 드는 비용의 70%(3억7천여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