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www.ehyundai.com)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린 탓에 건조기능과 살균기능을 함께 갖춘 드럼세탁기가 시간당 2억-3억원의 매출을 올려 평소보다 판매량이 30% 이상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드럼세탁기는 일반세탁기에 비해 소음이 적어 아파트 생활을 하는 가정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가을 혼수시즌이 다가올수록 드럼세탁기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