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베스트(대표 김인곤)는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기술을 이용한 무선조종 미니자동차 '클릭카'를 국산화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릭카는 기존 적외선 방식이나 RF(Radio Frequency)방식으로 조종되던 무선조종 완구와 달리 CDMA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파수간에 간섭이 없고 원거리 조종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김인곤 대표는 "이 제품은 수십대의 자동차를 같은 장소에서 조종할 수 있어 레이싱이나 축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인식칩을 내장하고 있어 음성을 이용한 방향전환도 가능하다. (02)564-2917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