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창업보육.기술이전센터(센터장 이화조.李和朝 교수.기계공학부)가 최근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전국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대학측이 밝혔다. 영남대는 이는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대외적으로 공인 받았으며 사업 수행1년만에 이룬 쾌거라고 밝혔다. 영남대창업보육.기술이전센터는 기술 및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 장소, 시설확보의 어려움과 경영 관리능력 미흡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집중 지원, 육성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5월 입주업체를 모집,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센터에는 2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0억원, 고용 인력은 80여명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는 영남대 교수들과 연계한 공동 기술개발로 괄목할만한 실적을올리고 있는 등 대학이라는 입주조건이 기술주도형 기업보다 유리함을 입증하는 대표적 우수사례라고 센터는 평가했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기자 moon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