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예비 창업가나 창업 3년 이내의 IT(정보기술)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40억원의 신기술 개발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정통부는 오는 9월4일까지 신기술 개발과제를 공모,하드웨어 분야에 최고 1억5천만원,소프트웨어 분야에 최고 1억원의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시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IT마크" 사용권을 주는 등 신제품의 사업화를 적극 도울 방침이다. 이 자금을 신청하려면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4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기술개발 자금은 신청인이 제출한 기술개발 과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출연형태로 지원되기 때문에 담보 제공 등의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정통부는 덧붙였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